맥북 보안 설정은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잠금 화면과 로그인 암호, 암호 앱의 보안 점검, FileVault 암호화, 나의 Mac 찾기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이 순서는 “남이 화면을 보는 것”, “계정이 털리는 것”, “디스크를 뜯어서 읽는 것”, “기기를 잃어버리는 것”을 차례로 막는 흐름입니다.
각 설정은 몇 분이면 끝나지만, 한 번 빠뜨리면 분실 후에는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Apple 지원 문서에 나온 메뉴 이름과 절차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처음 맥북을 받았다면 맥북 처음 샀을 때 설정 총정리를 먼저 보고 이 글로 넘어오면 흐름이 이어집니다.
핵심 요약
- 잠금 화면에서 암호를 요구하는 시점과 분실 시 연락처 메시지를 먼저 정합니다.
- 암호 앱의 ‘보안’ 항목에서 약하거나 유출된 암호를 찾아 바꿉니다.
- FileVault를 켜고, 복구 방법(iCloud 계정 또는 복구 키)을 반드시 정해 둡니다.
- 나의 Mac 찾기와 위치 서비스를 켜 두면 분실 모드와 원격 대응이 가능합니다.
맥북 보안 설정, 어떤 순서로 점검할까
보안 설정은 항목이 많아 보이지만 크게 세 덩어리입니다. 첫째는 평소 사용 중에 남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설정입니다. 둘째는 저장된 데이터 자체를 보호하는 암호화입니다. 셋째는 기기를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한 설정입니다.
순서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암호화를 켜도 로그인 암호가 약하면 의미가 줄어듭니다. 반대로 FileVault를 켜 놓고 복구 방법을 정해 두지 않으면 암호를 잊었을 때 내 파일까지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 표처럼 위에서 아래로 진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 순서 | 점검 항목 | 설정 위치 | 얻는 효과 |
|---|---|---|---|
| 1 | 잠금 화면 | 시스템 설정 > 잠금 화면 | 자리를 비운 사이 접근 차단 |
| 2 | 암호 점검 | 암호 앱 > 보안 | 약하거나 유출된 암호 정리 |
| 3 | 디스크 암호화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FileVault | 데이터 읽기 차단 |
| 4 | 복구 방법 보관 | FileVault 설정 중 선택 | 암호를 잊어도 접근 가능 |
| 5 | 나의 Mac 찾기 | iCloud > 나의 Mac 찾기 | 위치 확인, 잠금, 지우기 |
잠금 화면과 로그인 암호는 어떻게 설정하나요?
가장 먼저 Apple 메뉴 > 시스템 설정을 열고 사이드바에서 잠금 화면을 선택합니다. 항목이 바로 보이지 않으면 사이드바를 아래로 스크롤하면 됩니다.
여기서 화면 보호기나 잠자기가 시작된 뒤 암호를 요구하기까지의 시간을 고를 수 있습니다. 선택 가능한 구체적인 시간 값은 맥 환경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직접 열어 확인하세요. 카페나 도서관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 쓴다면 가장 짧은 쪽을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같은 화면에는 몇 가지 옵션이 더 있습니다.
- 잠겨 있을 때 메시지 보기: 분실 시 연락처 안내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습득한 사람이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 둘 수 있습니다.
- 암호 힌트 보기: 물음표를 누르거나 암호를 연속 세 번 틀리면 힌트가 나타납니다. 힌트에 암호 자체를 적어 두면 보안이 약해지므로 본인만 아는 단서로 쓰세요.
- 로그인 윈도우 보기: 사용자 목록으로 보일지,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직접 입력하게 할지 고릅니다. 사용자 이름까지 숨기고 싶다면 입력 방식이 더 낫습니다.
macOS 로그인 암호를 바꾸는 메뉴는 macOS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변경이 필요하면 Apple 지원 사이트에서 현재 버전의 절차를 확인하세요.

암호 앱에서 약하거나 유출된 암호는 어떻게 찾나요?
맥북 보안 설정에서 의외로 효과가 큰 부분이 계정 암호 정리입니다. 맥북 자체를 아무리 잠가도 같은 암호를 여러 사이트에 쓰고 있다면 한 곳의 유출이 다른 곳으로 번집니다.
암호 앱을 열고 사이드바의 ‘보안’을 선택하면 문제가 있는 계정이 모여 보입니다. 해당 계정을 클릭해 내용을 확인한 뒤 ‘암호 변경’을 눌러 웹사이트나 앱에서 새 암호로 바꿉니다.
바꿀 수 있는 서비스라면 방식도 고려해 보세요. 패스키나 ‘Apple로 로그인’으로 전환할 수 있으면 그 방식을 쓰는 것이 보안과 편의성 면에서 좋습니다. 전환 옵션이 없는 곳이라면 Mac이 강력한 암호를 자동으로 만들도록 맡길 수 있습니다.
FileVault는 무엇이고 어떻게 켜나요?
FileVault는 Mac의 디스크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기능입니다. 켜 두면 맥북을 분실해도 로그인 암호 없이는 저장된 파일을 읽기 어렵습니다.
먼저 내 맥북이 이미 암호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Apple 실리콘 또는 T2 칩이 탑재된 Mac은 데이터가 자동으로 암호화됩니다. 그 외의 Mac은 FileVault를 켜야 암호화됩니다.
-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 Apple 메뉴 > 시스템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으로 이동합니다.
- 아래로 스크롤해 FileVault를 찾아 켭니다. 화면 위치에 따라 스크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암호 입력 요청이 나오면 입력합니다.
- 복구 방법을 선택합니다. 이 단계는 다음 항목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사용자 계정이 여러 개라면 한 가지 더 알아 두세요. FileVault를 켜면 추가 사용자의 정보도 함께 암호화되고, 각 사용자는 자신의 로그인 암호로 디스크를 잠금 해제합니다. ‘사용자 활성화’ 버튼이 보이면 해당 사용자의 로그인 암호를 먼저 입력해 활성화해야 합니다.
FileVault 복구 방법은 iCloud와 복구 키 중 무엇이 좋을까요?
FileVault를 켤 때 가장 중요한 선택이 복구 방법입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iCloud 계정으로 디스크 잠금을 해제하는 방법, 그리고 시스템이 만든 문자·숫자 조합의 복구 키를 쓰는 방법입니다.
| 구분 | iCloud 계정 | 복구 키 |
|---|---|---|
| 방식 | iCloud 계정으로 디스크 잠금 해제 | 시스템이 만든 문자·숫자 조합 사용 |
| 준비할 것 | 계정 정보를 잊지 않기 | 키를 정확히 옮겨 적어 따로 보관 |
| 보관 주의 | 계정 관리가 핵심 | 암호화된 시동 디스크와 다른 안전한 곳에 보관 |
복구 키를 선택했다면 키를 정확히 옮겨 적어야 합니다. 옮겨 적다 틀리면 나중에 쓸 수 없으니 꼼꼼히 확인하세요. 그리고 맥북 안의 파일로 저장하지 말고, 암호화된 시동 디스크와 다른 안전한 곳에 보관하세요.
직장이나 학교에서 지급받은 Mac이라면 해당 기관이 복구 키를 설정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개인 설정을 마음대로 바꾸기 전에 관리 부서 정책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나의 Mac 찾기는 어떻게 설정하나요?
분실 대비의 핵심은 나의 Mac 찾기입니다. 두 단계로 나누어 설정합니다. 먼저 위치 서비스를 켜고, 그다음 나의 Mac 찾기 자체를 켭니다.
1단계: 위치 서비스 켜기
시스템 설정 >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 위치 서비스에서 위치 서비스를 켠 다음, 앱 목록에서 나의 찾기를 켭니다. 목록에 나의 찾기가 보이지 않으면 앱 목록의 시스템 서비스에서 세부사항을 눌러 나의 Mac 찾기를 켜면 됩니다.
2단계: 나의 Mac 찾기 켜기
- 시스템 설정을 열고 사이드바 상단의 사용자 이름을 선택합니다.
- iCloud > 모두 보기 > 나의 Mac 찾기를 선택하고 켭니다.
- Mac 위치 사용을 허용합니다.
-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켤지 고릅니다.
- 완료를 누릅니다.
나의 찾기 앱에 Mac을 추가하면 활성화 잠금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그리고 사용자 계정이 여러 개인 Mac에서는 한 번에 한 명의 사용자만 나의 Mac 찾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같이 쓰는 맥북이라면 누구 계정으로 켤지 미리 정해 두세요.

맥북을 잃어버렸을 때는 어떻게 대응하나요?
나의 찾기가 설정되어 있다면 다른 Apple 기기의 나의 찾기 앱이나 icloud.com/find의 기기 탭에서 Mac의 대략적인 위치를 볼 수 있습니다. 위치를 확인한 뒤 소리 재생이나 분실 모드로 대응합니다.
분실 모드의 잠금 방식은 기종에 따라 다릅니다. Apple 실리콘 Mac은 Apple 계정 암호로 잠깁니다. T2 보안 칩이 없는 Intel Mac은 암호를 설정해 원격 잠금을 하며, 잠금을 풀 때는 나의 찾기로 잠글 때 만든 암호를 입력합니다. 이 암호는 제한된 시간 동안만 조회할 수 있으니 만들 때 따로 적어 두세요.
잠그거나 지우려면 Mac의 전원이 켜져 있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위치 확인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나의 찾기를 설정하지 않았거나 Mac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다음을 진행합니다.
- Apple 계정 암호를 바꿉니다.
- 이메일, 은행, 쇼핑, 소셜 미디어 등 Mac에서 쓰던 다른 계정 암호도 바꿉니다.
- 수사기관에 신고합니다. 일련 번호는 상자나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pple 계정 암호를 바꾸는 구체적인 절차는 Apple 지원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한편 분실이 아니라 고장이나 파손에 대한 대비가 궁금하다면 맥북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전 확인할 것을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ileVault를 켜면 맥북이 느려지나요?
성능 변화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Apple 지원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참고로 Apple 실리콘 또는 T2 칩이 탑재된 Mac은 데이터가 이미 자동으로 암호화됩니다.
내 맥북이 이미 암호화되어 있는지 어떻게 아나요?
Apple 실리콘 또는 T2 칩이 탑재된 Mac이라면 자동으로 암호화됩니다. 그 외의 Mac은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서 FileVault를 켜야 암호화됩니다.
복구 키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되나요?
복구 키와 로그인 암호를 모두 잊으면 로그인할 수 없고, 파일과 설정이 영구히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구 키는 암호화된 시동 디스크와 다른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꺼져 있는 맥북도 원격으로 지울 수 있나요?
Mac을 잠그거나 지우려면 전원이 켜져 있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연결되지 않아도 위치 확인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나의 Mac 찾기를 가족 모두가 켤 수 있나요?
사용자 계정이 여러 개인 Mac에서는 한 번에 한 명의 사용자만 나의 Mac 찾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맥북 보안 설정은 잠금 화면, 암호 점검, FileVault와 복구 방법, 나의 Mac 찾기까지 네 가지만 확인하면 기본은 갖춰집니다. 특히 복구 키 보관과 나의 Mac 찾기는 사고가 난 뒤에는 설정할 수 없으므로 지금 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시스템 설정을 열고 위 표의 순서대로 하나씩 체크해 보세요. 메뉴 이름은 macOS 버전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으니, 화면이 다르면 Apple 지원 사이트의 최신 안내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원본 출처 이 글의 수치·조건을 확인한 공식 자료입니다. 누르면 원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 Apple 지원 – Mac에서 FileVault로 Mac 데이터 암호화하기 support.apple.com
- Apple 지원 –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Mac (102481) support.apple.com
- Apple 지원 – Mac 잠금 화면 설정 변경하기 support.apple.com
- Apple 지원 – Mac 암호 앱에서 약하거나 유출된 암호 변경하기 support.apple.com
- Apple 지원 – Mac에서 나의 찾기 설정하기 support.apple.com
기준일: 202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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